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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손잡고 물류 현장으로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

“산업 현장의 수많은 이동체,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휘한다”

작성 일자26.05.19
  • 이기종 이동체 통합 관제 역량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산업차량 제어 기술 결합, ‘물류 AX’ 실증 나서
  • 미들마일 운송부터 창고 내부까지 ‘심리스한 업무 최적화 환경’ 구현… “지능형 물류 플랫폼 표준 제시할 것”
  •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실증 데이터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향후 해외 시장 기회도 모색
     

[2026-05-19]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 정기선, 송희준)과 ‘차세대 무인 물류 및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드웨어 제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운영으로 전환되는 산업 무인화 패러다임에 발맞춰, 피지컬 AI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서비스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이기종 이동체 통합 관제 및 작업 최적화, 운송 관리 등의 플랫폼 역량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무인자율화 산업차량(지게차) 및 물류 현장 관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장비‧플랫폼‧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플랫폼 연계 및 기술 실증(PoC)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글로벌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반 통합 관제 역량을 물류 현장으로 확장한다. 로봇 배송, 로봇 발레주차 등 로봇 연계 서비스에서 쌓아온 이동체 운영 경험과 그간 고도화해온 운송 관리 시스템(TMS)을 활용, 물류 현장의 다양한 산업차량을 플랫폼과 연결하고 피지컬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문에서 도로 위 미들마일 운송, 창고 내부 작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심리스한 업무 최적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 환경에서 공정별 데이터 단절로 발생했던 운영 효율 및 작업 지연 등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지게차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무인 운반차(AGV), 자율주행 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이기종 무인 이동체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차세대 물류 플랫폼 생태계의 표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무인자율화 산업차량 및 물류 현장 솔루션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서비스 역량이 만나 물류 자동화 및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물류 현장의 자동화를 앞당기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양한 분야의 로봇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해온 이기종 이동체 통합 역량을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역량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산업차량 및 물류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물류 AX 모델을 고도화하고, 피지컬 AI 기술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HD현대사이트솔루션, ‘차세대 무인 물류 및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왼쪽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