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kaoMobility

뉴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자율차’ 증차... 특화 로직 탑재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서도 운행 시작

주간 도심 학습으로 기술 완결성 제고, ‘자율주행 일상화’ 속도

작성 일자26.08.19
  • 강남 서울자율차 6대로 확대... 자체 기술력과 안정성 검증 통해  E2E 기반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
  • 구역형 자율주행 ‘국내 최초’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서 운행... 안전제어 알고리즘 적용 
  • 주간 데이터 확보로 다양한 시간대 기술 검증... 자율주행, 카카오 T 통해 ‘생활 속 이동 수단’으로 정착
     

[2026-08-19]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운행 중인 자체 기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서울자율차’ 운행 범위를 넓힌다. 20일부터 차량 대수를 기존 2대에서 6대로 확대하는 동시에, 교통약자 보호구역까지 운행 구간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강남 지역에서 심야 운행을 시작했으며,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시스템 안정성을 고도화해왔다. 이번 증차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승차난이 심각한 강남 지역 심야시간대(밤 10시~새벽 5시)의 이동 공백을 최소화 나간다는 포부다.

■ 6대로 증차, 최고난도 '강남'서 엣지케이스 확보 강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진입, 도심 제어 기술력 입증
강남은 이륜차 운행과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등 돌발 변수가 많아 국내에서 자율주행 난이도가 가장 높은 구간으로 꼽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개월간 자율주행차의 두뇌에 해당하는 도심특화 ‘AI 플래너’를 확장해, 인지부터 제어까지 하나의 통합 AI 모델이 수행하는 E2E(End-to-End)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차량 대수 확대로 다양한 도로 상황(엣지케이스, Edge Case)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수집하고, 이를 AI 학습 모델에 반영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역형 자율주행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교통약자 보호구역까지 운행 구간을 확장하며 한 차원 높은 도심 제어 기술력을 입증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전 제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호구역 진입 시 제한속도의 80% 이하로 감속 주행하고 어린이 등 보행자의 돌발 행동에 대비해 급가속을 제한하는 특화 로직을 적용했다. 아울러 ▲알고리즘 경량화 및 센서 최적화를 통해 인지 성능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구역 진입 전후에 자율주행 매니저에게 시청각 알림을 발송해 안전 주의 집중도도 강화했다.

■ 주간 학습으로 도심 주행 지능 내재화 및 서비스 확장 기반 마련... 카카오 T 통해 '생활 속 이동수단' 정착
미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적 내실 다지기도 가시화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주간 데이터 학습을 병행하며, 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낮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행 패턴과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주간 운행을 위한 사전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간대의 주행 지능을 내재화하고,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도심 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카카오 T 플랫폼 운영 역량과 만나,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4년 9월부터 카카오 T를 기반으로 서울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사업자별 전용 앱이 별도로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낮았으나, 카카오 T 앱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율주행이 단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질적인 '생활 속 이동 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T' 앱에서 ►택시 아이콘을 선택한 후 ►운행 구역 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호출 메뉴에서 '서울자율차'를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과정 없이 기존 택시 호출 방식을 그대로 활용하도록 구현해 심리적·물리적 문턱을 낮췄다. 또한 서울자율차 배차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일반 택시 등 대체 수단으로 자동 연결돼 승객의 끊김없는 이동을 지원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체 자율주행 기술력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운행 규모를 늘려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 보호구역까지 기술 영역을 확충하게 됐다"라며, "실증 운행을 통한 데이터 확보로 기술 완성도를 계속 높여가는 한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기술기업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끝)

 

[이미지1,2]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자율차’ 증차... 특화 로직 탑재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서도 운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