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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사회공헌 코딩 캠프 ‘주니어랩 4기’ 진행

“‘아빠, 저 개발자 될래요’ … 모빌리티 플랫폼이 마련한 ‘코딩 꿈터’"

작성 일자25.08.11
  • 택시 기사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에게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 전액 무상으로 진행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
  • 8월 6일부터 3박 4일 간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학생 30명 참여 ... 9일 낮 수료식 진행
  • 올해 출범 상생재단 통해 ‘의료비 지원’, ‘도로 위 히어로즈’도... “더 많은 택시기사 가족과 기회 만들 것”

 

[2025-08-11]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 ‘주니어랩(Junior Lab)’이 4회째를 맞았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에게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의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주니어랩 4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택시 기사 가족을 위한 ‘코딩 캠프’인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IT기업의 특성을 살려 택시 기사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코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참여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배우면서 코딩 학습 도구를 익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머신러닝 앱으로 모빌리티를 움직여보고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자 연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앱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니어랩 4기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해 더 깊게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도출하는 ‘디자인씽킹’ 활동이 추가됐다.

이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직접 기획한 앱을 디자인하고 스마트모빌리티 로봇을 만들어 코딩해보면서 3박 4일 동안 자신만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주니어랩의 특징이다. 이렇게 완성된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과 앱 서비스는 마지막 날인 9일 ‘주니어랩 박람회’를 통해 가족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작동 과정을 시연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모빌리티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해 ‘앱기획과 개발의 재미와 보람’이라는 주제로 멘토링 콘서트를 진행, 주니어랩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수료식을 열고 주니어랩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 학습 교구’ 및 ‘주니어랩 굿즈’ 등을 전달했다.

최우열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수료식에서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AI 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마음에 심어졌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2월 카카오모빌리티 상생재단(이사장 하헌구) 출범과 동시에 모빌리티 업계 상생활동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부터 과중한 의료비 발생시 이를 지원하는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중에서 선행을 실천한 ‘의인(義人)’을 찾아 시상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사업의 사연 공모 SNS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주니어랩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택시 기사님과 그 가족들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이미지1]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 코딩 캠프 ‘주니어랩

 4기’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2]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 코딩 캠프 ‘주니어랩 4기’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과 앱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미지3]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 코딩 캠프 ‘주니어랩 4기’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