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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미국 와튼스쿨 학생들과 글로벌 전략 논의

24.06.10

미국 명문 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와튼스쿨의 교수와 학생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전략을 듣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를 방문했다.

지난 달 30일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의 MBA 학생들과 교수 40여명이 글로벌 몰입 프로그램(Global Immersion Program, 이하 GIP)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오피스를 찾았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와튼스쿨은 지난 해 한국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주도해온 카카오의 IT 혁신 사례와 글로벌 사업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였고, 올해는 한국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성공 사례와 혁신적인 글로벌 사업 전략을 연구하기 위하여 방문을 요청하였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리를 포함한 긱워커(Gig-worker, 초단기 근로자) 서비스, 주차·충전을 포함한 차량 관련 서비스, 자율주행과 UAM 등 미래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모빌리티 분야를 혁신하며 성장해 온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2022년 영국의 ‘스플리트’ 사 인수를 통한 세계 30여개국에 대한 차량 호출 기술을 확보한 사례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인 ‘k.ride’ 앱 출시 등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튼스쿨 학생들은 대리나 주차 서비스 같이 다른 나라에 드문 모빌리티 혁신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깊은 흥미와 관심을 갖고 열띤 질의와 토의를 이어갔다.

와튼스쿨 MBA의 GIP를 담당하는 오승연 지도 교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생태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기술의 선도적인 통합을 통해,  미국, 중국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보다 더 발빠르게 해외시장의 변화에 반응하는 도전과 혁신 정신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스타트업이었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제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디지털화를 어떻게 선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발 방안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큰 귀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생 일라이자 버거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부는 K-Wave의 열풍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을 방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플랫폼 사업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기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여행 등의 중요 사업들을 통합해 가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척이나 인상깊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 스트림의 한 축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가 된다면 나를 포함한 여러 학생들이 카카오모빌리티에 취직해서 일해보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와튼스쿨과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와튼스쿨 학생들과 글로벌 전략 논의